[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3월 태국과의 2연전에서 황선홍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가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29일 "수석코치는 김영민(마이클김)코치다. 이외에도 조용형·정조국 코치, 김일진 골키퍼코치, 이재홍 피지컬코치가 3월 A매치 기간 동안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고 전했다.캐나다 국적의 김영민 수석코치는 2018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의 코치로 부임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함께했다. 월드컵 이후에도 지난해 8월까지 코치로 국가대표팀을 지도한 바 있다.2010 남아공 월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프랑스 대표 축구 스타인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까.영국 BBC방송은 20일(현지시간) 음바페가 2023-2024시즌이 끝난 후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긴다고 보도했다.BBC에 따르면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 측은 이적에 합의한 상태로, '5년 계약'이라는 구체적 조건까지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매체는 “음바페는 기본 연봉 1500만유로(약 216억원)에 5년간 1억5000만 유로(약 2166억원)의 계약금도 나눠 받는다”며 “만약 루카 모드리치가 팀을 떠난다면 등
클린스만 감독님! 지금 한국은 위험합니다. 온 국민이 어떻게든 감독님을 물어뜯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는 중입니다.이런 광경을 보자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감독님께서는 최근 끝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서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4강에 오르셨습니다.한국 축구는 1956년과 1960년 대회 연속 우승을 끝으로 반세기 넘게 아시아 왕좌에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직전 2019년 대회 때는 8강에서 도전을 멈췄습니다.그런데 감독님은 어떻습니까. 직전 대회보다 더 좋은 성적인 4강 진출에 성공하셨습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31)가 공식적으로 프로축구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거가 됐다.린가드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입단 기자회견에서 "굉장히 기대되고 흥분된다. 내게는 큰 새로운 도전이며, 그것을 받아들이고 한국에 왔다"면서 "인생의 새로운 챕터이며, 한국과 서울의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웃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200경기 이상 뛰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월드컵에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리미어리그 맨유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린가드가 K리그 무대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스카이스포츠, BBC 등 영국 유력 매체들은 2일(한국시간) "제시 린가드가 깜짝 이적을 앞두고 있다. 행선지는 한국의 FC서울"이라고 보도했다.스카이스포츠의 경우 "린가드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을 구두 합의했으며, 곧 한국으로 출국해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구체적인 계약 내용까지 덧붙였다.현지 매체 보도가 사실이라면 2024시즌 K리그 이적시장의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린가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요르단 상대로 조 1위 및 16강 조기 확정에 도전한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소재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경기를 치른다.앞서 1차전서 바레인을 3-1로 제압한 한국은 요르단과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2-4로 밀려 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한국이 요르단 상대로 승리할 경우 조 1위로 올라섬과 동시에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클린스만호가 A매치 5연승과 월드컵 예선 2연승을 위해 결전지 중국으로 떠났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광둥성 소재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중국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 경기를 치른다.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행 비행기에 탑승했고, 현지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중국전에 나설 예정이다.현재 클린스만호의 기세는 상당하다. 출범 후 5경기까지 3무 2패에 그쳤으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부상으로 신음하던 포그바가 이번에는 도핑 테스트서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선수 생명에 위기를 맞았다.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폴 포그바가 지난달 실시한 도핑 테스트 결과에 따라 국제 반도핑 조사위원회로부터 잠정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이탈리아의 안사(ANSA) 통신도 "포그바가 우디네세와 치른 세리에A 1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도핑 테스트에 참여한 결과 금지 약물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됐다"라고 보도했다.포그바로서는 선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클린스만호가 9월 A매치 2연전 및 내년 1월 아시안컵을 앞두고 코치진 개편을 단행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 13일 오전 1시 30분 잉글랜드 뉴캐슬 소재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9월 A매치 2연전을 치른다.이를 앞두고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 코치진 개편 사실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마이클 김(한국명 김영민) 코치가 개인 의사에 따라 10월까지 업무를 끝으로 계약을 끝낸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조별리그 2패를 당한 한국 여자 축구의 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을 묻는다면 대부분 '사실상 불가능'이라 답할 것이다. 하지만 대표팀은 실낱같은 희망에도 최선을 다하겠단 각오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오후 7시 호주 퀸즐랜드주에 위치한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독일 상대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을 치른다. 현재 한국은 1차전 콜롬비아(0-2 패), 2차전 모로코(0-1 패)에 연달아 패해 조 최하위인 4위(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여자 축구가 독일을 꺾은 콜롬비아 덕분에 기사회생했다. 조별리그 탈락이 유력한 상황에서 작지만 16강 진출 가능성이 생겼다. 다만, 토너먼트 무대를 밟으려면 세계 랭킹 2위 독일을 상대로 5골을 넣어야 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1일 현재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H조 최하위인 4위(2패·승점 0·골득실 -3)에 머물고 있다. 한국은 지난 25일 1차전서 콜롬비아에 0-2로 완패했고, 30일 2차전에서는 여자 월드컵 본선에 처음
[상암=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월드컵 위너' 그리즈만이 K리그 선수들을 두고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팀의 간판이자 프랑스 국가대표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던 앙트완 그리즈만은 이날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뛰었고, 전반 13분 토마 르마가 넣은 선제골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경기 후 만난 그리즈만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강인의 차기 행선지로 유력한 PSG가 엔리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선임했다"라고 알렸다.이로써 엔리케 감독은 작년 7월부터 팀을 이끌었던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의 후임으로 PSG를 이끈다. 갈티에 감독은 지난 시즌 PSG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지만, 프랑스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16강 탈락하며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아울러 니스 감독 시절인 2021-2022시즌 당시 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맨시티가 첼시로부터 코바치치를 데려왔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테오 코바치치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영국 BBC에 따르면 맨시티가 코바치치 영입을 위해 첼시에 지불한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414억원)다.맨시티는 코바치치를 앞서 바르셀로나로 떠난 일카이 귄도안의 대체자로 활용할 생각이다. 귄도안은 2022-2023시즌 맨시티의 주장을 맡아 트레블(리그+FA컵+UCL) 달성 선봉에 섰지만, 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스페인이 UNL 정상에 오르며 11년 만에 국가대항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스페인은 1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소재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결승에서 크로아티아를 승부차기 5-4로 제압했다. 전·후반과 연장전을 0-0으로 맞선 뒤 간신히 얻어낸 힘든 우승이었다.이로써 스페인은 유로 2012 이후 11년 만에 국가대항전 우승 트로피를 챙겼다. 스페인은 유로 2008을 시작으로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공 월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실력을 겨룬다.한국프로축구연맹과 쿠팡플레이는 "오는 7월 27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대표급 선수들로 구성된 '팀K리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갖는다"라고 13일 밝혔다.팀K리그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는 지난해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경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연맹 관계자는 "이번 친선경기는 K리그 디지털 독점 중계방송사인 쿠팡플레이와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튀니지가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잡았지만 웃지 못했다. 4년 전 독일을 꺾고도 눈물을 흘렸던 한국처럼 아쉬운 16강 실패를 경험했다.튀니지는 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소재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 경기에서 프랑스를 1-0으로 꺾었다.우승 후보 프랑스를 격침시켰지만, 튀니지는 웃을 수 없었다. 같은 시간 열린 호주와 덴마크 간 경기서 호주가 1-0으로 이기면서 조 2위를 확정, 튀니지의 16강 진출이 좌절됐기 때문.이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고 있다. 월드컵은 전 세계 스포츠 축제 중 가장 큰 규모이자 축구를 사랑하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무대다. 이에 본지는 개막일까지 카타르 대회 관련 정보와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한국 대표팀의 이야기를 전한다. (편집자 주) 가장 최근 열렸던 월드컵은 2018년 러시아 대회다. 월드컵 사상 첫 번째로 동유럽에서 개최된 대회이며, 이로써 러시아는 한국에 이어 여섯 번째로 국제대회 유치 그랜드슬램(하계·동계 올림픽, 세계육상선수권대회, FIFA월드컵)을 달성하게 됐다. 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그리즈만의 페널티킥과 포그바, 음바페의 득점에 만주키치의 자살골까지 더해진 프랑스가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오른 크로아티아는 투혼을 펼쳤지만 골 결정력에서 차이를 보였다. 프랑스는 두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프랑스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4–2로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는 1998년 이후 2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프랑스는 4-2-3-1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벨기에가 전반 4분에 터진 뫼니에의 선제골과 아자르의 추가골을 내세워 러시아 월드컵을 3위로 마감했다. 실점 위기에도 놓였지만 수비진의 집중력이 승리를 만들었다. 벨기에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벨기에는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3위 결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벨기에는 3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벨기에는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스리톱은 데 브라위너, 루카쿠, 아자르가 나섰다